에임브로드, (주)앤드어스와 블록체인 기반 "축구 메타버스" 추진 AIMBROAD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기업들 또한 디지털 산업의 선점을 위해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기술적 동맹을 하기 시작했다.
축구 인공지능(AI)을 개발한 ㈜에임브로드가 최근 ㈜앤드어스와 블록체인 기반 “축구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협력 계약식(사진) 을 체결했다.
㈜앤드어스는 블록체인 전문가로 잘 알려진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이 이끄는 기업이다.
에임브로드는 앤드어스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축구메타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였으며, 조만간 백서(버전 0.8)를 공표할 예정이다.
이미 ㈜앤드어스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오프라인 융합매장 씨박스에서 암호화폐 다온을 사용토록 함으로서 암호화폐의 실생활 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앤드어스체인 기반 생태계와 ㈜에임브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가 결합되어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두 회사는 “축구메타버스”에서 향후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가칭 MFL(메타버스 풋폴리그)라는 새로운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통해 현재의 축구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선수를 창조할 수 있고, 감독이나 구단주가 될 수도 있으며,
스카우트리그, 축구상품(NFT) 및 축구 생태계 관련 디파이생태계(DeFi) 등 현실 세계를 시뮬레이션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축구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에임브로드는 9년간 축적된 고도의 스포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EPL 모든 경기와 모든 선수의 기술 속성 데이터를 약 5,000억개이상 축적하였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구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서비스를 API로 전세계에 공급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축구생태계 전문 서비스 업체이다.
에임브로드는 지난 7월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기술 전시회 MWC 2021에서 축구 AI 기술인 ‘축구 내비게이션’ 을 전세계 최초로 공개해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임브로드는 ‘축구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보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4년 간의 전 경기와 700여 명 모든 선수들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 팀의 실시간 공격 방향과 공격 속도,
팀 전술 및 모든 선수의 내년 연봉 예측을 인공지능으로 실시간 예측해 준다.
에임브로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시즌 전체 EPL 선수 760명중 손흥민의 AI 기술평점 순위를 13위로 평가해 연봉이 23%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미국 CNBC에서도 ㈜에임브로드의 실시간 축구 AI 기술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취재하여 내년 1분기에 방영할 예정이다.
㈜에임브로드는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축구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축구에 특화된 메타버스(“축구메타버스”(가칭))를 구축하려 한다.
이는 그동안의 메타버스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서비스다.
“축구메타버스”는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으로써 기존의 메타버스내에서 이루어지는 단순한 가상경제가 아닌,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실질적으로 융합시키는 고도의 기술과 신 디지털 사업이다.
㈜에임브로드가 축적한 축구관련 빅데이터를 디지털 자산화함으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필요성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블록체인 사업이 될 것이며,
이미 글로벌 사업파트너들과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