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3
축구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한 '에임브로드', 스페인 글로벌 모바일 기술 전시회 '호평' AIMBROAD
축구 AI에 의한 축구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한 ㈜ 에임브로드가 2년만에 열린 글로벌 모바일 기술 전시회 ‘MWC 2021’에서 호평을 받았다.
에임브로드는 2일 “스페인에서 열린 행사에서 실시간 양팀의 공격방향과 공격속도, 팀 전술을 예측하는 ‘축구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며 “참관인들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4년치 전 경기, 700여명 선수의 실시간 데이터를 보유하고 모든 선수 연봉을 인공지능이 예측하는 것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축구 AI와 축구 내비게이션 기술은 초단위의 실시간 양팀 공격과 전술을 시각적인 인포그래픽 콘텐츠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MWC의 주제는 ‘Connected Impact’다. AI, 빅데이터, 5G, 모바일 생태계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현실적인 기술이 선보였다. 4일간 50여곳 축구 산업계, 에이전트, 구단, 방송, 통신사 등이 에임브로드를 방문했다고 에임브로드는 설명했다.
장수진 에임브로드 대표는 “스페인은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동 등 현재 영상권을 보유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소신을 가지고 8년간 디지털 축구, 즉 축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가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에임브로드는 스페인 MWC를 시작으로 10월 독일, 내년 1월 CES, 내년 3월 런던 ICT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