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3

㈜에임브로드, 글로벌 모바일 기술 전시회서 ‘풋볼 네비게이션’ 저력 증명 AIMBROAD

스페인 현지 언론에 에임브로드의 풋볼 네비게이션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출처=(주)에임브로드] 

스페인 현지 언론에 에임브로드의 풋볼 네비게이션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출처=㈜에임브로드]

 

㈜에임브로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년만에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기술 전시회 ‘MWC 2021’에서 자동차 운전 안내처럼 축구 중계와 동시에 양팀 공격속도와 방향을 안내해 공격 전술을 예측하는 축구 AI 기술인 ‘풋볼 네비게이션’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임브로드의 축구 AI에 의한 축구 네비게이션 기술이 현지 언론과 유럽 업체들에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자동차 네비게이션 기술처럼 전통적인 화면 중심의 축구 방송에서 실시간 전송되는 디지털 축구 데이터에 대한 반응은 높았다.

회사의 ‘풋볼 네비게이션’은 실시간 양팀의 공격 방향과 공격 속도, 팀 전술의 예측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선수의 내년 연봉 예측을 인공지능이 실시간 예측하는 것에 대해 현지 언론과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 종료 후 축구 AI가 기사를 1초만에 완성돼 송출하는 모습에 많은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축구 산업 관계자들은 축구 빅데이터와 AI 플랫폼의 완성도에 높은 평을 받았다.

현지 스페인 언론에서도 축구 AI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중동 등 바이어 중 현재 영상권을 보유한 언론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에임브로드 장수진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대해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고 8년간 디지털 축구, 즉 축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꾸준히 연구해 온 결과를 세계시장의 현장 전문가들은 분명히 알아본다는 소신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방문 기업들의 지속적인 협력 요청에 대해 적극적인 사업자와는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일반 축구 팬은 물론 시각장애인의 점자 패드를 통해 실시간 축구 데이터를 연동해 새로운 세상의 축구 산업을 만들 것이다”고 말하며 미래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장 대표는 “사회적 약자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며 “이번 스페인 MWC를 시작으로 10월의 독일, 내년 1월의 CES, 내년 3월의 런던 ICT 전시회가 예정돼 전 세계 축구 산업에 축구 AI를 통한 글로벌 아이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는 축구를 눈으로만 보는 시각적 스포츠의 개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술이며 새로운 AI 기술 발전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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