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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축구 AI 디지털 생태계인 제이블코인(JABLE, 단위 JAB)이 MEXC 글로벌(MEXC Global) 거래소에 17일 상장된다. MEXC 글로벌 거래소는 코인게코 기준 세계 5위, 코인 마켓캡 기준 세계 순위 20위 거래소다.

제이블코인의 목적은 축구관련 디지털 자산들의 진정한 디지털 소유권을 보장하는데 있다. 아울러 유틸리티 코인인 제이블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명한 디지털 축구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제이블코인의 핵심은 실시간 데이터로 구축된 축구 인공지능 기반의 실제 선수 및 팀 데이터 활용이다. 이를 위해 토종 축구 AI기업인 ㈜에임브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축구AI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술적 협력을 해왔다. 또한 그동안 디지털 축구 경제 생태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의해왔다.

에임브로드는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 스페인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과 한국 등 아시아 리그의 경기를 약 8,000경기 이상 분석하여 AI 알고리즘이 고도화되어 있다. 또한 약 5,000억개 이상의 인공지능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경기 DNA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블의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축구의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자산 제이블을 인식시키는 것이 목표다. MEXC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 및 국내 원화마켓 상장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